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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2024) : 최민식의 퇴마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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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reamcasting 2024. 2. 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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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만 보면 청불 같은데 실제로는 15세 관람가다.JPG

 

 

* 관람일 : 2024년 2월 22일 (목)  2회  (10:40 ~ 13:04) - 개봉 당일 관람

* 극장 :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7관 (2D)

* 티켓가격 : 9,000원 (14,000원 - 5천원 할인티켓 적용 = 9,000원)

* 런닝타임 : 134분 (2시간 14분)

 

 

- 들어가며 : 왜 이 영화인가?

 

드래곤 퀘스트도 안 하는 사람한테 뭔 퀘스트를 시키려고.JPG

 

지난번 아가일 감상문에서 언급했던, 롯데시네마의 2월 한정 할인티켓 2장 중 1장이 남아서 어떻게든 써야겠다는 생각에 예매한 영화.  내가 에스파 팬이면 모를까, 특수상영관도 아니면서 비싸기만 한 2만3천원짜리 「에스파 : 마이 퍼스트 페이지」를 고작 2D 상영관에서 보기도 뭐한 노릇이고, 웡카나 시민덕희는 취향도 아닌데다가, 조만간 개봉하는 듄2는...  1편도 안 봤으면서 2편만 달랑 봤다가 더 마블스 마냥 이해는 둘째치고 남들과는 완전히 다른 시점에서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게 뻔해서 제외시켰다.  다른걸 다 떠나서, 그 최민식 배우가 오컬트 영화에 처음 나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는 충분히 있는게 아닐까.

 

직원이 팝콘을 주면서 뭘 확 꽃길래 깜놀했다.JPG

 

 

- 들어가며 (2) : 제발 극장 에티켓 좀 지키고 삽시다

 

개봉 당일이라 그런지, 평일(목요일) 오전 2회차 임에도 불구하고 객석의 절반 정도가 채워지는 기염을 토했다. (총 288석 중 130석 정도)  다만, 영화 상영 전 앞광고가 보기 싫다면 상영 시작 후 10분 정도 됐을 때 입장하면 될 것을 굳이 30분 넘게 지나서 오는 아주머니/아저씨들과, 영화 볼 때 핸드폰을 벨소리로 당당하게, 그것도 걸려온 전화가 끊어질 때까지 계속 울리도록 놔두는 일부 관객들의 행태는 진짜 뭐하자는 플레이인지 모르겠다.  아우 징글징글해.   

 

사람들이 통제해도 모자랄 판에 자막만 때려대니 들을 턱이 있나.JPG

 

 

* 초반부의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없음)

MZ세대 무당 듀오.JPG

 

이름을 듣는 순간 「MBC 라디오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나 '제비 몰러 나간다아~'를 외쳐야 할 것만 같은 토속적인 제목(파묘)과는 대조적으로, 영화는 미국 로스엔젤레스(LA)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겉으로 봐서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커플매니저 듀오 같은 이 듀오는 사실 잘 나가는 무당 듀오로, 자신의 집에 연달아 일어나는 괴현상과 아기가 앓고 있는 원인불명의 병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재미교포 백만장자 박지용(배우: 김재철)의 요청으로 미국 현지 답사를 온 것이다.  할머니 혼백을 뒤에 두고 있는 여자 무당 이화림(배우: 김고은)과 온 몸에 경문을 문신으로 새긴 남자 무당 윤봉길(배우: 이도현)은 조부의 묫자리가 원인임을 밝혀내고는 추가로 도움을 줄 전문가를 2명 더 섭외한다.

 

 

장의사와 풍수사 듀오.JPG

 

전직 대통령 장례도 지내본 장의사 고영근(배우: 유해진)과 한국 최고의 지관 김상덕(배우: 최민식)이 그 2명이었고, 이들이 돈 많은 의뢰인 박지용의 조부 묫자리 파묘 건에 합류하여 어벤져스 급 전통장례의식 전문가 그룹이 구성된다.  5억원 짜리 파묘 의뢰를 위해서 현장을 방문한 순간, 그 곳은 풍수지리 40년 경력의 김상덕 조차 처음 보는 최악의 조건을 갖춘 악지(惡地)였고, 이런 묘 잘못 건드렸다가는 줄초상 난다며 빠지려는 그를 이화림이 대살굿을 한 다음 파묘를 하는 조건으로 구슬려서 어쩔 수 없이 의뢰를 이행하게 되는데....

 

 

- 감상

 

1. 파묘는 우리나라 무속신앙이나 장례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을 위해 챕터식 구성을 채용하고 있다.  영화 시작 후 줄거리 진행에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해당 챕터의 제목을 보여줌으로써 (예: 五. 도깨비 불) 관객들 주의를 환기시키는 동시에,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 주는 자상한 상업영화다.  이런 류의 오컬트 영화는 공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스토리 보다도 특정 장면에 치중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신경 쓰고 봐야 할 포인트를 일정 시점마다 직접 짚어주는 건 돈 내고 보는 관객 입장에서 나쁠 게 없기 때문이다.

 

 

촬영 도중 삽질 꽤나 했을 것 같은 영화.JPG

 

2. 분명 오컬트 영화인데, 보고 있으면 파묘 과정과 굿에 대한 EBS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 든다.  비꼬는 게 아니라, 좋은 의미로 하는 말이다.  장재현 감독의 전작들 - 검은 사제들, 사바하 - 을 본 적은 없지만, 이 작품 하나만으로도 감독이 이 쪽 분야에 얼마나 진심인지 와 닿을 만큼, 진지하게 찍은 티가 난다.  망자에 대한 예우라던가, 비 오는 날은 화장을 하면 안된다는 속설의 반영 등등...  다르게 말하자면 이 정도가 되겠다.  「오컬트 덕후 감독이 덕질한 영화」.  다시 말하지만 칭찬이다.  비록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덕후로서 찬사를 보낸다.

 

 

김고은의 대살굿 장면은 이 영화를 대표하는 씬이다.JPG

 

3. 다른 사람도 아닌 그 최민식 배우가 출연한다는 이유로 파묘를 골랐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이 영화는 최민식 원톱 작품이 아니다.  다른 3명의 출연비중 또한 거의 고르게 분배되어 있으며, 그 이유를 증명하듯이 나머지 3명 모두 발군의 연기력을 자랑한다.  유해진은 정말 동네 장의사 같고, 영화를 보기 전까지 연기 구멍이 아닐까 하고 의심했던 김고은과 이도현은 좋은 의미로 기대를 배반한다.  특히, 대살굿 장면에서 김고은은 정말로 신들린 느낌이다.  속된 말로 진짜 미친 년 같다.  앞으로 김고은에게 비슷한 역할의 대본이 쏟아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만큼 잘해냈다.  적어도 그 순간 만큼은 최민식 마저 압도해버리는 연기였다고 생각한다.

 

 

김고은에 가려지긴 했지만, 이도현도 앞으로가 기대된다.JPG

 

4. 3번의 대살굿 장면에 대해 하나 더 덧붙이자면, 이 씬은 파묘라는 영화를 다큐멘터리처럼 보이게 하면서, 배우 김고은의 연기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이 내수용 보다는 수출용에 가깝다는 느낌을 준다.  우리나라에 오컬트물이 아예 없던 건 아니지만 - 단적인 예로 옛날 7~80년대 말에 KBS에서 방영하던 전설의 고향과 심은하 주연 MBC 미니시리즈 M(1994)이 있다 - 악마의 씨(Rosemary's Baby, 1968), 엑소시스트(1973), 오멘(1976), 폴터가이스트(1982) 같은 영화들을 통해 오컬트 매니아를 양산하는데 성공해서 이를 기반으로 지금도 시리즈 후속작이나 리메이크 작품이 나오고 있는 서양과 비교했을때, 시장 크기나 흥행성적, 작품 개수 등 모든 면에서 뒤처지는 게 사실이다.  

 

그런 와중에 나온 파묘는 우리나라 무속 신앙을 영화 전반에 깔고 있어서 서양인들 특유의 오리엔탈리즘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이 영화가 괜히 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작이 아니라는거다.  모르긴 해도, 저 대살굿 장면에 뻑 간(!) 유럽 애들이 꽤 있을거라 생각한다.  마네, 모네 같은 이름이 즐비한 유럽 인상파 화가들 대부분이 실제로 일본 춘화를 보고 헤롱댔던 이력을 감안하면, 파묘는 동양에 대해 기묘한(!) 환상을 가진 해외 오컬트 팬들에게 먹힐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장재현 감독의 인지도가 우리나라 보다 해외에서 더 높아질거라는 데 한 표 던진다.

 

 

유해진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문제다.JPG

 

5.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  내 종교는 기독교이고 나는 모태 신앙인이다.  그래서 반쪽짜리 크리스천을 연기하고 있는 고영근(유해진 분)을 보고 있으면 심기가 불편해진다.  평소에는 농담의 대상으로 삼다가, 필요할 때에만 주님을 찾는 그의  현실 반영적인 연기 또한 실로 완벽하기에 더 그렇다. (배우 개인에 대한 감정이 아니라,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한 감정이다.  이럴 때는 연기를 잘해도 문제다.)  파묘가 성공할수록, 작게는 몇몇 교회 목사님의 설교에서 / 크게는 국민일보 사설이나 칼럼을 통해 공개적인 비판이 있을거라 예상해 본다.  단순히 이 작품이 샤머니즘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 외에도, 유해진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  경고 : 여기서부터는 결말까지 다 까발리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 스포일러를 피하실 분들은 얼른 도망가세요 ==================

 

 

 

 

 

 

 

 

 

 

 

 

 

 

 

떼부자 박지용이 친일파 후손이라는 것 까지는 그럴듯 했는데.JPG

 

6. 일제 앞잡이였던 박지용 조부의 묘에 또 다른 관이 한개 더 묻혀 있었고, 여기에 있던 게 일본 막부(幕府) 시대의 무사 정령이었음이 드러나는 영화 중후반부 부터 작품 분위기가 확 바뀐다.  그 전까지는 일제강점기에 벌어졌던 쇠말뚝 박기 사건을 토대로 실제 역사를 반영한 근현대사 스릴러 느낌이었는데, 그게 난데없이 16세기의 무사 정령으로 밝혀지면서 갑자기 중세로 널뛰기를 하며 시대를 초월한 판타지가 되어 버린다.  좋게 말하면 반전성 뒷통수고, 나쁘게 표현하자면 한 순간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기분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저 무사 정령이 세키가하라 전투( 関ヶ原の戦い)를 운운하면서 당시 참전했다 죽은 일본 다이묘라는 건데... 그나마 그 때 죽었으니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아닌 것 같아서 한 숨 돌렸다.

 

※ 세키가하라 전투 :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풍신수길) 사후, 1600년에 그 후속세력과 반대세력이 맞붙은 대전투.  여기에서 승리한 동군의 수장이 에도 막부를 수립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덕천가강)이며, 우리나라 1940~60년대생 남자들이 간혹 이야기하는 소설책 '대망'이 이 덕천가강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분도 읽으셨다고 한다 (본문 내용과 관계 없음).JPG

 

이 때부터 오컬트 스릴러는 슬래셔 호러로 변신한다.  일단 무사 정령 자체가 보스 캐릭터다.  걸어가면서 덩크 슛이 가능할 것 같은 2미터 가량의 키에, PS2 게임 귀무자(2001) 오프닝 후반 분위기를 옮겨놓은 듯한 이 오컬트 판타지 괴물은 일본 유명 성우 코야마 리키야(小山力也)의 목소리로 - 엔딩 스탭롤에 나온다 -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로 유명한 살인마 주인공 제이슨 부히스 흉내를 내면서, 구미호 마냥 축사의 돼지와 사람 간을 빼먹고 다닌다.  그것도 맨손으로.

 

 

13일의 금요일 시리즈 마스코트 : 제이슨 부히스

 

그래서 얘가 나온 이후 영화 끝날 때까지, 이 무사 정령 퇴치가 라스트 미션이 된다.  맨 처음 발견했다가 배를 뚫리는 바람에 뱃속에 있던 본인의 순대(....) 일부를 직접 확인하게 된 윤봉길은 - 영화 속에서도, 제작사인 쇼박스의 홍보물에서도 '봉길'로 표시할 뿐, 풀네임은 엔딩 스탭롤에서 나온다.  이름 자체가 스포일러다. - 병원에 입원해서 저 정령에게 빙의당하는 신세가 되고, 이화림이 정령 본체를 유인해서 시간을 끄는 동안 고영근과 김상덕은 일제가 박아놓은 쇠말뚝을 찾기 위해 문제의 묫자리를 열심히 파내지만 있을 턱이 없다.  저 무사 정령 자체가 쇠말뚝이니까.(초대형 스포일러)  게다가 저게 귀신이면 몰라도 정령이다 보니 굿이 통하질 않아서 돌려 보낼 방법도 없기에 말 그대로 최종 보스다.  그래서 파묘의 장르는 마지막에 가서 한번 더 바뀐다.  슬래셔 호러에서 시한부 스릴러로.

 

 

무당 듀오의 연기를 연륜의 노련함으로 맞받아치는 일상 연기 듀오.JPG

 

7. 하지만 진짜 놀라운 사실은 따로 있다.  감독이 대놓고 역사 고증 기반 오컬트를 판타지로 바꿔버렸건만, 파묘 직후 부터 온갖 사건이 줄줄이 소세지 처럼 딸려나오는 동안 한 번도 놓치지 않았던 긴장감은 장르가 변하고 일본판 제이슨이 나오는 와중에도 고스란히 유지된다.  어찌되었건 주인공들이 위험한 건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대단한 건 맞는데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기도 하고, 칭찬하려고 해도 너무 뻔뻔해서 괜히 자존심 상하는 느낌?  뭐, 그렇다.

 

 

코리안 트래디셔널 퓨너럴 어벤져스 4인방.JPG

 

8.  파묘는 한국판 엑소시스트를 꿈꾸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 수준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이런 종류의 오컬트 치고는 확실하게 해피 엔딩을 만들어버렸으니까.  적과 동귀어진하거나 (엑소시스트), 인간의 힘으로는 끝내 이길 수 없어서 (오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될 수 밖에 없는 배드 엔딩을 거부한 대가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 부분이 단점인 동시에 장점이기도 하다.  웬만하면 대부분의 우리나라 관객은 주연이 모두 살아남은 결과물을 반가워할 것이고, 제작사 쇼박스는 더욱 기뻐할 게 분명하니까 말이다.  국내에서 개봉하는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의 상업영화라는 본분을 망각하지 않고, 관객 이해를 돕기 위한 챕터식 구성까지 써 가며 관객 친화적으로 나갔다는 일관성 하나는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 작품은 저 두명의 투탑 쇼다.JPG

 

 9. 끝으로, 이 작품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렇게 될 것 같다.

 

「김고은이 작두 타고, 최민식이 물리 퇴마하는 판타지」

 

     아, 실제로 작두 타는 장면은 없다.

 

 

- 평가 : ★★★☆☆ (별 3개)

** 오컬트 불모지에서 태어난 드문 장르 상업영화.

** 길지만, 버릴 곳 없는 런닝타임 (2시간 14분)

** 중간의 장르 변경만 빼면 무난한 영화 (감점요인)

** 최민식의 퇴마록 (중요!)

** 역시 물리적 퇴마는 최강이다

 

 

 

※ 손목시계 지수 

런닝타임을 분으로 환산한 다음, 관람시간 동안 손목시계로 현재 시각을 확인한 회수를 나눠서 그 영화가 얼마나 지루하고 몰입도가 떨어지는 가를 나타내는 나만의 주관적 지수.  결과값이 클수록 몰입감이 대단한 작품. 단, 예외는 손목시계를 본 적 조차 없는, 시계를 본 회수 자체가 0회일 경우. 이 때는 대신 몰입도 100%로 표기.

 

- 파묘 시계지수 : 134분 ÷ 2회 =67 (몰입도 67%)

 

 

- 남들에게 추천 가능 여부 : 보류 (추천/보류/비추천)

** 극장이 아니면 긴장감이 많이 희석될 듯

  (장르 특성상 사운드 시스템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 중간의 장르 변경이 생각 이상으로 뜬금포

** 기독교인 관점에선 불편한 영화

 

 

싱글 콤보 신메뉴 등장!!!!

 

지난 번 롯데시네마에 속아서 아가일 보러 갔을 때 없었던 싱글 콤보 메뉴가 새로 생겼다.  이름하여 싱글커피콤보(드립)  드디어 이걸로 콤보 메뉴 할인권을 쓸 수 있게 되었..... 잠깐, 근데 왜 커피하고 캔맥주만 되는거야?  싱글 콤보 메뉴에도 콜라를 추가하라!!!!!  팝콘에는 콜라다!!! 

 

 

 

※ 내용추가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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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개봉 나흘만 200만 돌파..K오컬트 새 역사 [공식]

영화 '서울의 봄' 보다 2일이나 더 빠르다. 개봉과 동시에 오컬트 영화의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영화 '파묘'가 개봉 4일째인 25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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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추가 (2024.02.29)

 

'파묘', '듄2' 개봉에도 압도적 1위…331만 손익분기점 돌파 (msn.com)

 

 

'파묘', '듄2' 개봉에도 압도적 1위…331만 손익분기점 돌파

명불허전 '파묘' 천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 38만460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31만297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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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추가 (2024.03.01)

 

파죽지세 흥행 '파묘' 개봉 9일째에 관객 400만명 넘어 (msn.com)

 

 

파죽지세 흥행 '파묘' 개봉 9일째에 관객 400만명 넘어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개봉 9일째인 1일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넘겼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400만 관객을 달성한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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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추가 (2024.03.24) - 기어이 천만 관객 돌파, 대단하네.

 

파묘,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2024년 첫번째 ‘천만영화’ (msn.com)

 

파묘,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2024년 첫번째 ‘천만영화’

영화 '파묘'가 개봉 3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역대 32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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